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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우건설 요르단 연구용 원전 수주 확정

photographer2js 2010. 1. 14. 16:46
뉴스: 대우건설 요르단 연구용 원전 수주 확정
출처: 이데일리 2010.01.14 04:46
출처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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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요르단 연구용 원전 수주 확정

이데일리 | 박철응 | 입력 2010.01.14 15:35

 
[이데일리 박철응기자] 대우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의 연구용 원전 수출이 확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요르단으로부터 연구·교육용 원자로(JRTR) 건설 낙찰통지서(LOA)를 이메일로 받았다.

이후 LOA 원본을 접수해 서명하는 절차를 남겨뒀으며 정식 계약은 오는 3월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12월 최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2000억원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용 원전은 전기를 생산하는 상용 원전에 비하면 극히 작은 규모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상징성이 크다.

교과부 관계자는 "요르단은 2030년 상용 원전 4기를 짓겠다는 장기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연구용 원전이 들어가면 인프라와 교육 등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에 향후 상용 원전 수주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