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일반적인 평가는 평론가들에게 맏기고, 나만의 느낌을 써 볼까합니다. 요즘 사십돌이 대세인 듯 하다. 일명 X세대의 귀환이랄까?!^^ 일전에 "신사의 품격"이란 드라마에서 80년 후반에서 90년 초반의 시대를 주름잡던 배우들이 전성시대를 능가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아련한 향수와 아직도 "그들"이 요즘에도 통하는 "사십돌", "중년돌"로 특정 배우는 십대에게도 어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전설의 주먹"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며, 그때의 X세대가 "사십돌"이 되어 "잃어버린 꿈"을 여전히 간직하고 살아가는 '기성세대'의 평범하지만 보통사람은 아닌(쫌 어렵나?^^;;) 누구나 상상할 듯 한 "과거로의 여행"을 보는 느낌의 영화였다. 강추는 아니지만..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영화임에는 자신한다.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