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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고리원전 5.6호기...기장, 서생 중 한곳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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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1. 13:30
출처 :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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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5.6호기...기장, 서생 중 한곳에 들어선다
노컷뉴스 | 입력 2009.08.11 11:12
[부산CBS 김혜경 기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립이 본격화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각각 2018년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신고리원전 5호기와 6호기를 건립하기로 하고, 현재 환경영양평가 등을 진행하면서 5.6호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상 원전 건설은 동일지역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원자력본부가 4~6기의 원전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을 감안하면, 신고리 5.6호기는 원전 부지로 고시된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중 한 곳이 될 전망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립계획은거의 지역 선정만 남은 상태"라며 "원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많이 변했고 건립지역에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지자체는 물론 주민이나 관련단체들의 반발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기장군에 건립 중인 신고리원전 1, 2호기는 오는 2011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정률 86.74%를 보이고 있고, 울주군 서생면에서 2014년 9월 준공 목표인 신고리원전 3, 4호기는 37.0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