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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UAE 원전 사업자 선정 내년 3월까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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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1. 14:52
출처 : 아시아대양주
글쓴이 : 아시아경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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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전 사업자 선정 내년 3월까지 연기"
아시아경제 | 김병철 | 입력 2009.12.10 21:19
[아시아경제 김병철 두바이특파원]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원전사업의 최종사업자 선정을 내년 3월까지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경제주간지 아라비안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부회장 미나 무티알라는 인도 뭄바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UAE 정부가 내년 3월까지 원전사업의 최종사업자 선정을 미루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무티알라 부회장은 "우리는 그 이유를 확실히 모른다. 그들은 (각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평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자 결정이 연기된 이유가 두바이의 채무위기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UAE의 원자력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일을 맡고 있는 에미레이트 원자력 에너지회사 (ENEC)는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의 한전 컨소시엄의 한 구성원으로 UAE 원전사업 수주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한전 컨소시엄은 프랑스 컨소시엄과 미-일 컨소시엄과 치열한 막판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10일 경제주간지 아라비안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의 부회장 미나 무티알라는 인도 뭄바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UAE 정부가 내년 3월까지 원전사업의 최종사업자 선정을 미루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무티알라 부회장은 "우리는 그 이유를 확실히 모른다. 그들은 (각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평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자 결정이 연기된 이유가 두바이의 채무위기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UAE의 원자력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일을 맡고 있는 에미레이트 원자력 에너지회사 (ENEC)는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스팅하우스는 한국의 한전 컨소시엄의 한 구성원으로 UAE 원전사업 수주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한전 컨소시엄은 프랑스 컨소시엄과 미-일 컨소시엄과 치열한 막판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