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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용산링크(용산지하도시) 서울시보도자료

photographer2js 2009. 12. 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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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daum.net/property1004/5997306

 

용산공원~용산국제업무지구~한강 NON- STOP으로 연결한다

등록일 2008-05-30
담당기관 도시계획국  부서명 도시관리과 작성자 이광구 전화번호 6361-3545
내    용

 

       - 용산공원~용산역 잇는 지상2층·지하3층의 통합입체공간 ‘용산링크’ 조성

       

       - 청계천과 같은 새로운 물길과 문화공간 연결하는 생태·문화·관광축 조성

       

       - 용산부도심, 통일시대 대비한 수도서울의 요충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

       

       

       

서울시는 총 사업비 2,430억원을 투입, 용산공원과 용산역 전면 재개발지역, 용산의 드림허브인 국제업무지구와 주변 287,300㎡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상?지하3층의 통합입체공간 ‘용산링크’를 조성한다고 30일(금) 밝혔다.

 

 

Human, Nature, Culture가 어우러지는 ‘용산링크’의 조성으로 용산 부도심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수도 서울의 요충지로 다시 태어나고, 단절됐던 보행?녹지?문화공간은 통합되는 등 용산의 세계적 입체도시 시대가 개막할 전망이다.

 

   그동안 용산 부도심일대는 용산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주변 개발 등 중요사업이 개별적 수립?진행되고 있으며, 도로(한강로) 및 철도에 의한 주요 거점들의 단절로 시설물간의 유기적 연계와 통합이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용산링크의 지상 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사, 재개발지역을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여 단절된 현재의 동선을 Non-Stop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보행통로를 확보하며, 지상에는 녹지축과 물길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보행데크가 설치되면, 3층의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층 녹지 및 수로엔 한강로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선큰광장(하늘이 뚫린 지하광장)을 설치, 한강로 지하부분에서의 보행통로로 연결한다.

 

 

지상층 물길은 용산공원내 호수와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실개천, 디지털 리버를 연결한 “용산의 새로운 물길”로 조성되어, 청계천과 같은 또 하나의 관광명소화가 기대된다.

 

   서울의 새롭게 조성되는 또 하나의 청량감 있는 물길은 도시열섬현상을 감소시키고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용산링크의 지하층 공간은    ▲보행통로(국제업무지구~용산역사~전면공원~용산공원, 용산역과 신용산역간) ▲문화공간(결절점을 중심으로 조성) ▲고품격 상업공간으로 구성되며, 지하2?3층엔 지하순환도로 및 공공주차장을 확보한다.

 

   이러한 구성은 강남구의 코엑스 몰과 같이 백화점, 호텔, 무역센터전시장 등이 서로 연결돼 있는 구조와 같은 것으로서, 서로 다른 시설간의 이동과 이용이 쉬워져 이용편의가 증진된다.

 

   지하2?3층에 설치되는 지하 순환도로를 통해 주변 주요 건축물간 지하 주차장을 연결하고 공동 출입구를 이용하여 지상 교통량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용산부도심을 광범위하게 잇는 용산링크의 조성으로 용산역에서 용산공원까지 Non-Stop 접근이 가능해지고,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결되는 초고층주상복합단지는 자연스레 하나가 되어 경제적 측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립박물관, 철도박물관, 미술관, 오페라하우스를 연결하는 문화?관광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당선, 지하철4호선, 용산역사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체계 개선도 서울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8일 용산역전면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등 3개 조합과 사업계획 설명회를 거쳐 MOU를 체결했으며, 용산민자역사(현대아이파크몰,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MOU는 조합이 건립하는 건축물의 지하1층(용산링크와 연결하는 부분, 12만㎡)과 용산링크에 설치하는 상가(12만㎡) 등에 대한 용도, 배치 계획을 용산링크 사업조성자에게 위임하고, 관리 등 운영에 대해서는 조합과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서울시는 용산링크 조성 전반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조합 등 이해관계자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 원활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용산공원 조성과 연계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국토해양부 등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보다 나은 계획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용산링크 사업을 추진할 민간개발사업자 공모를 실시, 내년 9월 사업자를 선정한다.

 

 

<첨부> 용산링크 조성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