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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D 대박 `아바타`, 4D 재관람 열풍도 이어질까?

photographer2js 2010. 1. 22. 16:40
뉴스: 3D 대박 '아바타', 4D 재관람 열풍도 이어질까? 출처: 마이데일리 2010.01.2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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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대박 '아바타', 4D 재관람 열풍도 이어질까?

마이데일리 | 강지훈 | 입력 2010.01.22 11:17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외화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3D에 이어 4D로 또 한 번 흥행 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2D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3D로 재관람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개봉 한 달이 지나도 관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평일 극장 입장료(8000원)보다 훨씬 비싼 3D 입장료(1만 3000원) 3D 아이맥스 입장료(1만 6000원) 덕에 이미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여기에 '아바타'의 승부수가 또 한 번 이어진다. 3D를 넘어 시각뿐 아니라 촉각이나 후각으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4D 개봉이 그 것. 멀티플렉스 CJ CGV는 "21일부터 상암, 강변, 용산, 영등포에 있는 4D 플렉스에서 '아바타'를 상영한다"고 설명했다. 3D 재관람에 이어 4D 재관람 열풍이 불 지 관심을 끌고 있다.

4D 플렉스는 의자가 상하, 좌우, 앞뒤로 움직이고 땅으로 꺼지는 드롭 기능에 물과 바람, 번개, 스모그 효과 등이 더해져 실감 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상영관이다. 이 같은 효과 때문에 4D 관람료는 2D보다 2배 이상 비싼 1만 8000원이다.

CGV 관계자는 "비행생물 '이크란'을 탈 때의 고공비행과 지상 전투장면에서는 날거나 달리는 방향대로 움직이는 의자 모션이, 천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바람 효과와 합쳐져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