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메모
[스크랩] 만년필 100년 역사기행전
photographer2js
2007. 8. 26. 11:18
출처 : 연예
글쓴이 : MBC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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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100년 역사기행전
[뉴스투데이]
● 앵커: 만년필은 다른 필기구들에 비해서 사연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년필 100년 역사기행이라는 전시회에서 만년필에 얽힌 뒷얘기를 김재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2차 세계대전의 영웅 멕아더 장군을 기념해 종전 50주년이 되던 지난 1995년 나온 파커 만년입니다.
단 30자루만 제작됐는데 그중 첫번째라는 1번 표시가 선명합니다.
한국전 휴전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만년필. 휴전문서에 만년필의 사용했던 마크 W 클라크 장군의 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헤밍웨이와 뒤마, 프로스트, 포우 등 유명 작가를 기념하는 만년필은 독특한 디자인과 섬세한 장식의 촉으로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박우진 회원(만년필 동호회): 대학교 때였는데 과외를 고가에 구매를 했는데...
● 기자: 온통 금으로 된 몽블랑 만년필. 1983년 당시 펜 가운데 가장 비싼 1800만 원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랍 속에 오래 넣어두었던 만년필을 꺼내들고 찾아와 추억을 함께 음미하기도 합니다.
● 관람객: 건설부의 국장 하던 사람이 나한테 주고 그러고 나서 석 달 만에 죽었어. 그래서 이걸 친구한테 고마웠어, 후배인데. 그렇게 표현을 해서 그리는 것처럼 자기 마음을 드러내는데...
● 기자: 만년필 전시회에 나온 1200점 만년필에는 저마다의 역사와 추억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 앵커: 만년필은 다른 필기구들에 비해서 사연이 얽혀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년필 100년 역사기행이라는 전시회에서 만년필에 얽힌 뒷얘기를 김재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기자: 2차 세계대전의 영웅 멕아더 장군을 기념해 종전 50주년이 되던 지난 1995년 나온 파커 만년입니다.
단 30자루만 제작됐는데 그중 첫번째라는 1번 표시가 선명합니다.
한국전 휴전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만년필. 휴전문서에 만년필의 사용했던 마크 W 클라크 장군의 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헤밍웨이와 뒤마, 프로스트, 포우 등 유명 작가를 기념하는 만년필은 독특한 디자인과 섬세한 장식의 촉으로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박우진 회원(만년필 동호회): 대학교 때였는데 과외를 고가에 구매를 했는데...
● 기자: 온통 금으로 된 몽블랑 만년필. 1983년 당시 펜 가운데 가장 비싼 1800만 원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서랍 속에 오래 넣어두었던 만년필을 꺼내들고 찾아와 추억을 함께 음미하기도 합니다.
● 관람객: 건설부의 국장 하던 사람이 나한테 주고 그러고 나서 석 달 만에 죽었어. 그래서 이걸 친구한테 고마웠어, 후배인데. 그렇게 표현을 해서 그리는 것처럼 자기 마음을 드러내는데...
● 기자: 만년필 전시회에 나온 1200점 만년필에는 저마다의 역사와 추억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