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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진, 방사성 폐기물 해상 운송 전담 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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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6. 21:48
뉴스: 출처 : 기업/산업
글쓴이 : 문화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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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방사성 폐기물 해상 운송 전담 사업자로 선정
물류전문업체인 한진이 국내 최초로 해상을 통해 울진, 고리 등에서 쓴 장갑, 작업복 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경주로 실어나른다.
한진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해상운송 전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은 이에 따라 앞으로 20년간 경북 울진, 부산 고리, 전남 영광 등의 원전에서 쓴 장갑, 작업복 등의 폐기물을 지난 9일 착공한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로 실어 나르게 된다.
한진은 국내 유일의 환경물류 서비스인 이 사업의 안전성을 위해 2600ｔ급 방폐물 운송 전용 선박도 처음 건조하기로 했다. 전장 79m, 폭 16m에 19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이 선박은 이중선체구조, 위성항법장치, 자동 충돌방지장치, 방사선 안전장비 및 차폐설비 등을 갖췄다. 최악의 순간에도 폐기물이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첨단 선박이라고 한진측은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방폐물 운송사업은 60년간 쌓은 물류 노하우와 인프라, 폐기물 처리의 전문성을 결합해 빈틈없이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물류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물류는 원재료의 탐색에서 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과 사용후 재활용, 재사용 또는 폐기까지 환경유해요소를 원칙적으로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한진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해상운송 전담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은 이에 따라 앞으로 20년간 경북 울진, 부산 고리, 전남 영광 등의 원전에서 쓴 장갑, 작업복 등의 폐기물을 지난 9일 착공한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로 실어 나르게 된다.
한진은 국내 유일의 환경물류 서비스인 이 사업의 안전성을 위해 2600ｔ급 방폐물 운송 전용 선박도 처음 건조하기로 했다. 전장 79m, 폭 16m에 19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이 선박은 이중선체구조, 위성항법장치, 자동 충돌방지장치, 방사선 안전장비 및 차폐설비 등을 갖췄다. 최악의 순간에도 폐기물이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첨단 선박이라고 한진측은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방폐물 운송사업은 60년간 쌓은 물류 노하우와 인프라, 폐기물 처리의 전문성을 결합해 빈틈없이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환경물류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물류는 원재료의 탐색에서 부터 최종소비자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과 사용후 재활용, 재사용 또는 폐기까지 환경유해요소를 원칙적으로 제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