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국
글쓴이 : 파이낸셜뉴스 원글보기
메모 :
[지방시대,공공의 벗] (4) (주)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파이낸셜뉴스 | 권병석 | 입력 2010.02.01 16:51
【울산=권병석기자】 울산과 부산 경계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이하 고리원전)는 우리나라 원자력의 효시이자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고리원전은 국내 원전사의 모든 부문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지난 1978년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고리 2∼4호기가 잇따라 건설돼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 4기의 원자로가 공급하는 발전량은 총 260㎾h로, 울산과 부산지역 전력소비량의 62%에 육박한다.
지난해 1월에는 주민들과 합의를 통해 설계수명이 만료된 고리 1호기 계속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 분야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고리 3, 4호기도 각각 515일, 505일 연속운전에 성공하며 국내 1, 2위 기록을 갖고 있다.
고리원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신고리 1∼2호기를 부산 장안읍에, 신고리 3∼4호기를 인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 건설하고 있다. 기존 고리 1∼4호기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다 신고리 원전 건설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조직도 이에 걸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리원전은 현재 제1발전소(고리 1∼2호기 운영), 제2발전소(고리 3∼4호기 운영), 제1건설소(신고리 1∼2호기 건설), 제2건설소(신고리 3∼4호기 건설), 행정실, 대외협력실 등 5개소 2실에 총 162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여기에다 한전 KPS, 삼창기업 등 상주 협력회사 인원(총 930명)과 신고리원전 건설현장 일일 투입인력(약 6000명)까지 합하면 총 8500여명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리원전 측은 기존 고리원전 4기에다 건설중인 신고리원전 4기가 모두 완공되는 오는 2014년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93%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각각 완공 예정인 신고리 3·4호기는 설비용량 140만㎾, 설계 수명 60년, 리히터규모 7.0까지 견딜 수 있는 강화된 내진 설계 등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 지난해 말 국내 원전 역사상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출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고리원전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신고리원전 5, 6호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6월께 원전건립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짓고 올해 하반기 정부 인·허가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낸 뒤 본격 건립에 나설 방침이다.
채 본부장은 "국내 원자력 발상지인 고리본부는 최근 차세대 원전 기술을 적용한 원전 개발로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의 발상지라는 자부심으로 제2, 제3의 원전 수출 달성에 일조해 우리 경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리원전은 국내 원전사의 모든 부문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다.
지난 1978년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고리 2∼4호기가 잇따라 건설돼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 4기의 원자로가 공급하는 발전량은 총 260㎾h로, 울산과 부산지역 전력소비량의 62%에 육박한다.
지난해 1월에는 주민들과 합의를 통해 설계수명이 만료된 고리 1호기 계속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 분야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고리 3, 4호기도 각각 515일, 505일 연속운전에 성공하며 국내 1, 2위 기록을 갖고 있다.
고리원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신고리 1∼2호기를 부산 장안읍에, 신고리 3∼4호기를 인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일대에 건설하고 있다. 기존 고리 1∼4호기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다 신고리 원전 건설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보내고 있는 것.
조직도 이에 걸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리원전은 현재 제1발전소(고리 1∼2호기 운영), 제2발전소(고리 3∼4호기 운영), 제1건설소(신고리 1∼2호기 건설), 제2건설소(신고리 3∼4호기 건설), 행정실, 대외협력실 등 5개소 2실에 총 162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여기에다 한전 KPS, 삼창기업 등 상주 협력회사 인원(총 930명)과 신고리원전 건설현장 일일 투입인력(약 6000명)까지 합하면 총 8500여명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고리원전 측은 기존 고리원전 4기에다 건설중인 신고리원전 4기가 모두 완공되는 오는 2014년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93%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각각 완공 예정인 신고리 3·4호기는 설비용량 140만㎾, 설계 수명 60년, 리히터규모 7.0까지 견딜 수 있는 강화된 내진 설계 등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 지난해 말 국내 원전 역사상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출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고리원전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과 2019년에는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신고리원전 5, 6호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6월께 원전건립 타당성 용역을 마무리짓고 올해 하반기 정부 인·허가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낸 뒤 본격 건립에 나설 방침이다.
채 본부장은 "국내 원자력 발상지인 고리본부는 최근 차세대 원전 기술을 적용한 원전 개발로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전의 발상지라는 자부심으로 제2, 제3의 원전 수출 달성에 일조해 우리 경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WORK > SKN 3,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현대건설, 신고리3,4호기 수익성 우려 기우" (0) | 2010.03.12 |
---|---|
[펌] UAE 수출할 최첨단 디지털 原電… 7.0 강진에도 끄떡없어 (0) | 2010.02.26 |
[펌] 태영, 신고리 3·4호기 직원사택 1순위 (0) | 2010.01.29 |
[스크랩] 전 세계 이목 집중되는 '신고리 3,4호기' (0) | 2010.01.14 |
[스크랩] 이 대통령 고리원전 제2건설소 근로자 격려 (0) | 2010.01.13 |